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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 내가 만드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0-08 00:00

최근 아이폰3GS의 판매가 개시된 이후 캐나다 로저스 사는 ‘없어서 못판다’고 하소연 할 정도로 아이폰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현재 아이폰3GS의 경우 구입을 위해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고, 기존의 아이폰3G역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기본적인 통화와 메세지 기능은 물론이고 이메일과 인터넷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되는 아이폰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SFU 학생들은 학교에서 편리하고 개성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SFU의 컴퓨터 사이언스 학과에서는 아이폰의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제작하는 과목이 개설되어 학생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있다. 2학년 레벨 과목인 CMPT275 는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아이폰(3세대) 과 아이팟 터치(2세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제작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과목이다.

허버트 창 담당 교수는 아이폰과 비슷하지만 모바일 폰 기능이 없는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면서 어플리케이션과 관련된 새로운 과목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라 개설을 추진하게 되었다. 창 교수는 새로운 과목을 통해 기존에 개설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관련 과목들 이외에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와 같은 새로운 기기를 사용해 자신의 개성을 담은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학생들이 관련 기술과 지식을 한꺼번에 익힐 수 있도록 하고있다.

CMPT275과목은 기본적인 이론이나 공식을 배우기 보다는 소프트웨어 제작에 필요한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작해 디자인 설계, 실행,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부분에 부분에 직접 참여한다. 또한 학생들은 완성된 어플리케이션을 애플사의 아이폰 제작 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애플 온라인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에 판매한다.

학생들은 게임, 소셜 미디어, 위치안내 도구, 음악 연주 기능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제작 해 볼 수 있다.

/ 김유미 학생기자 (언론정보학과4년) yka10@sfu.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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