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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시내 유치장 확장 건설계획 발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0-07 00:00

감방 180개… 2013년 완공 예정

써리 유치장과 인접한 땅에 첨단 구금시설을 건축하겠다고 캐시 히드(Heed) BC주 법무장관이 7일 발표했다.

BC주정부는 법원과 경찰서에 터널로 연결된 써리 유치장(Surry Pretrial Service Centre) 인근에 180개실을 갖춘 구금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다. 써리 유치장은 57에비뉴(57th Ave.) 14323번지에 1991년 개설돼 2004년에 한 차례 확장됐다.

주정부는 매트로 밴쿠버 4개시에서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건설비용, 토지용도, 환경영향, 교통로와 확장 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 써리가 최적지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히드 장관은 “주정부는 조직 폭력단과 범죄단에 대한 7대 주요 대응책 중 하나로 구금시설의 수용 능력을 늘리고자 하고 있다”며 “선정에 협조해준 다이앤 와츠(Watts) 써리 시장의 자발적인 부지 제공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08/09회계연도에 유치장 평균 수용인원은 1429명으로 5년 전보다 69% 늘어난 가운데 조직 폭력단원 체포에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 구금시설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새 구금시설 건설에는 1억8500만 달러가 투자되며 201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주정부는 써리 외에 주내 다른 지역에도 구금시설을 건설해 전체 감방에 304개실을 추가할 계획이다. 앞서 주정부는 버나비 시내에 유치장 건설을 계획했으나 시청과 주민의 반대로 계획을 철회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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