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이민자 취업 중요한 사안”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0-05 00:00

캐나다-BC주정부 1200만 달러 투자

캐나다 정부와 BC주정부는 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BC 스킬스 커넥트(BC Skills Connect)’에 예산 12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5일 발표했다. BC주정부는 해당 프로그램이 이민자 5500명의 외국자격 및 경력 인증을 도와 취업에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모이라 스틸웰(Stilwell)  BC 고등교육 및 인력시장개발부 장관은 “새 이민자의 지식과 경험은 BC주의 강력한 경제 활동과 장기적인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해당 프로그램은 이민자가 선택한 분야에 취업을 도와 만족감을 주고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BC 스킬스 커넥트는 2006년 7월에 3년간 실험적으로 도입돼 이민자의 보건. 건축, 에너지,관광 및 숙박, 운송 분야 취업에 주로 도움을 제공하는 가운데 최근 전체 산업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2007/08년에는 이민자 2100명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취직했다. BC주정부는 프로그램 이용자의 80% 이상이 성공적인 취직을 했다고 밝혔다.

제이슨 케니(Kenney) 이민부 장관은 “2011년부터 캐나다의 인력 성장은 100% 이민자에 의존하게 돼 있다”며 “이민자의 성공은 결과적으로 우리의 성공이다”라고 말했다. BC주정부는 스킬스 커넥트와 관련해 BC주내 5개 단체를 지원해 이들 단체가 개별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지원단체는 고용 및 커리어 훈련 서비스 제공 협회(ASPECT), 백인모션(BMR), 더글라스 칼리지, 트래이닝 이노베이션스, BC이민자봉사회(ISS) 5개 단체다. 이중 더글라스 칼리즈와 BMR은 의료분야에 특화된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1200만 달러 예산중 480만 달러는 BC주정부가 나머지 720만 달러는 캐나다 정부가 분담한다.

참고: www.aved.gov.bc.ca/skillsconnect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연방경찰(RCMP)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을 안전하게 보낼 몇가지 팁을 소개했다...
서플러스 채권단 조성준비 모임
김성완씨에게 사기피해를 당한 한인 30여 명이 모여 ‘서플러스 채권단 조성준비 모임’을 21일 구성하고 투자금 환수...
환절기 피부관리 지침서!
여성의 적, 환절기가 돌아왔다.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지는 피부도 고민인데 화장도 잘 먹지 않고 울긋불긋 피부 트러블까지 생긴다면 그야말로 전의상실이다...
가해자 정신질환 판정
지난해 8월, 중형 트럭을 몰고 손님으로 붐비던 메이플 릿지의 한 일식당을 그대로 들이받아 2명의 사망자와 3명의 중상자를 낸 51세 남성이 형사법상 무죄판결을 받았다. 뉴스 1130는 21일자 보도에서 BC고등법원 이안 조세프슨(Josephson)판사가 사고를 낸 브라이언...
새로운 교통법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
운전 중 휴대전화와 전자제품 사용 금지안이 상정됐다. 이 안은 입법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
웨스트밴-다운타운 잇는 페리 신설
웨스트 밴쿠버 시의회는 앰블사이드 14가 부둣가(14th St. Pier)와 다운타운 콜 하버(Coal Harbour)지역의 뷰트가(Bute St.)를 잇는 페리 6개월 시범 서비스 운영 안건을 19일 승인...
BC주 일부 약국에서도 신종플루와 독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케빈 팰콘(Falcon) BC주 보건행정부 장관은...
피해자 “원금 쪼개서 수익이라고 줬다”
김성완씨 체포와 김씨가 운영해온 서플러스 퓨처스 사태를 21일 오후 한국언론이 일제히 보도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한국, 일본, 유럽 등 세계를 곳곳을 순회하며 가족 관객에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해 온 ‘디즈니온 아이스(Disney on Ice)’ 팀이 11월 밴쿠버에 상륙한다...
지난 17일, 밴쿠버섬 서부 해안에 상륙한 선박 안에 76명의 남성이 타고 있었으며 스리랑카 정치상황을 피해 캐나다에 도착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밝혀 캐나다 정부가 이들의 망명을 허용해줄
선로 결정하는 중요 절차
매트로밴쿠버 지하철 4호선인 ‘에버그린라인(evergreen line)’ 예비 디자인협의 공청회가 지난...
써리에서 피해 6건 연달아
인도계 여성이 착용하는 금귀걸이만 전문적으로 노리는 강도가 나타났다.
기름값 하락, 식품가 오름세 이어져 9월 BC주 소비자 물가 1.2% 하락
9월 BC주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 떨어지면서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BC주정부는 노스밴쿠버에 친환경 구조로 최첨단 설비를 갖춘 하이랜즈(Highlands) 초등학교 건물을 개설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주정부는 1300만 달러를 들여 1950년대 지어진 이전 하이랜즈 초등학교 건물을 새롭게 만들었다. 새 초등학교는 유치원 두 반과 1학년부터...
캐나다 영화배우 에이미 라론드(Larlonde, 좌측)씨와 나탈리 브라운(Brown)씨가 토론토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아프리카에 AIDS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쿠키를 판매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제공 CNW Group/스티븐 루이스 재단
밴쿠버 시경은 19일, 젊은 여성이 잔인하게 구타 및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일어났다며 일반에 주의를 촉구했다. 사건은 부촌으로 치안이 좋기로 유명한 유명한 포인트 그레이 지역에서 일어났다.  지난 18일 오전 12시 30분경, 로얄 밴쿠버 요트 클럽 인근...
캐나다한국예술원이 주최하는 김문경 단장의 흥(興)공연이 지난 16일 오후 8시에 버나비 쉐볼트 예술 센터(Shadbolt Centre for the Arts) 제임스 코완 극장에서 열렸다. 복합문화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고자 한 이번 공연은 캐나디언 락밴드, 베트남의 모자춤, 이집트 전통춤,...
BC주 홈 앤 가든쇼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BC플레이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BC주 집수리 관련업체와 가구제작업체 등 200여 곳이 참여해 기능성, 심미성 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올해는 특히 유명인사가 많이 초청됐는데 ABC방송국의 ‘익스트림...
BC주, 26일부터 백신접종 시작
레오나 애글루카크(Aglukkaq) 연방 보건부 장관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캐나다 보건부가 신종플루 대항 백신인 아레팬릭스(AREPANRIX)를 정식으로 승인....
BC주 8번째 신종플루 희생자 발생 26세 젊은 여성으로 밝혀져 BC주에서 8번째 신종 플루 희생자가 발생했다. BC질병통제국(BCCDC)의 로이 와디아(Wadia) 미디어 담당자는 16일 통화에서 “지난 11일, BC주의 8번째 신종플루 희생자가 있었으며 프레이저 지역...
 1281  1282  1283  1284  1285  1286  1287  1288  1289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