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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VKCSF-Student Society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8-20 00:00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 학생 모임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은 1999년부터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수여하고, 10년이 지난 올해 2009년에 학생 모임을 창설하게 되었다. 매년 장학금을 통해 젊은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어 밴쿠버 한인 장학생들이 이제 똘똘 뭉치게 되었다.

올해 클럽 부회장을 맡은 이기봉 학생은 “그 동안 수 차례의 시도가 있었지만 지속된 리더쉽과 동기부여가 부족한 관계로 큰 모임을 형성하지 못했습니다. 작년 2008년 장학금 수여식 날 모인 김지선, 박유진양과 제가 모여서 올해를 기점으로 클럽 창설에 힘써 여러 달 동안의 미팅을 통해 학생 모임의 윤곽을 잡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주요 목표는 학생들과의 교류, 선후배 사이에서 멘토링, 봉사를 통한 사회 환원이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이며 다른 학과 학생들, 다른 학교 학생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학교에서만 지내게 되면 같은 학교 학생들과 같은 학과 학생들만 만나고 다른 학과 학생들과 마주칠 기회가 적은데, 장학재단 학생모임을 통해 사회에 대한 시각과 다양한 사고방식을 듣고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이다.

또, 같은 과를 진학하는 선후배 사이에서도 선배가 후배들에게 좋은 조언을 들려주고 후배가 선배에게 진로 고민을 털어 놓을 수 있다. 졸업한 선배들로부터 학창시절 때 어떤 공부에 더 몰두해야 하는지, 사회에 나가기 전에 대학생 때 꼭 해야 할 일 들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VKCSF-SS 학생모임이 봉사활동 참여에도 적극 동참하여 밴쿠버 한인 사회에 도움이 되는 클럽으로 이끌어 나아가고자 한다. VKCSF-SS학생모임이 스스로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올해 3월 21일에 개최한 고등학생, 대학생 전공선택 세미나가 좋은 예이다. 이 이벤트를 통해 VKCSF-SS 학생모임을 알리기도 하였는데, 15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진로교육을 진행하여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전공선택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VKCSF-SS학생모임은 KCLDC(Korean Canadian Leadership Development Committee)와 같이 이벤트를 열었고, 더 나아가 SUCCESS, UBC KISS, C3 등 주요 한인 단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이벤트를 공동 주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장학생과 비장학생 구분 없이 학생들과 직장인과의 친목 도모와 네트워크 형성을 하여 학생뿐만 아니라 영 프로페셔널까지 연결하여 보다 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클럽문의는 vkcsf.social@gmail.com로 하거나 이기봉 (gibonglee@hotmail.com)학생에게 연락하면 된다.

VKCSF-SS 임원 조직도
회장: 김지선
부회장: 이기봉
부회장: 김유진
행사 진행 담당: 김수연

정영한 학생기자 (경제학 4학년) peteryh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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