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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시간 지연 고려하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8-12 00:00

여름 막바지 도로 공사 진행 중

여름철 막바지에 BC주내 주요 도로 정비 사업이 시작돼 여행할 때 이동에 걸리는 시간을 좀 더 추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번 고속도로 애보츠포드 인근 마운트 리먼 고가도로에서 베더 커널까지 포장공사가 11일 시작돼 31일 공사가 끝나는 기간까지 통행시간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포장공사는 오후 7시30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도로통제가 계획돼 있다.

랭리-앨더글로브에서 남북으로 오가는 13번 고속도로(264 St)도 1번 고속도로와 프레이저 하이웨이 사이 구간 공사로 오는 11월27일까지 공사로 양쪽 차선 중 한 차선씩만 왕래할 수 있게 열어놓아 시간 지체가 발생할 수 있다.

포트 앨버니에서 토피노를 연결하는 4번 고속도로 아스팔트 재포장 공사도 10일 시작돼 앞으로 9월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테일러 리버 브리지부터 우클루렛 사이에서 이뤄질 예정으로 교통부는 토피노, 우클루렛, 퍼시픽 림 국립공원을 찾는 이들은 약 20분 이동시간이 지체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투스카이 하이웨이도 홀슈베이부터 넬슨 크릭까지 1.5km 구간도 8월21일까지 공사로  평일에는 15분에서 30분 이동시간이 지체될 수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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