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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날, 매출 증가 효과 없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8-12 00:00

커머셜 드라이브 상인 80% 지적

밴쿠버 시청이 시험적으로 실시하는 일요일 보행자의 날이 지역 매출 증가에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밴쿠버시는 매주 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에 1에비뉴(1st Ave.)부터 베네이블가(Veneable St.) 사이 커머셜 드라이브(Commercial Dr.)에 차량 진입을 막고 보행자와 자전거만 통행시키는 시험정책을 ‘서머 스페이스(Summer Space)’란 이름으로 실시해왔다.

시청은 길거리를 보행자 전용을 시행하면 산매점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으나 결과는 달랐다. 공영방송 CBC는 “지역 상가진흥회(BIA)가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지역 산매점주의 80%가 보행자의 날을 통한 혜택이 없어 서머 스페이스 유지를 원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보도했다. CBC 보도에 따르면 한 상인은 오히려 매출이 줄었다고 호소했다.

서머 스페이스는 커머셜 드라이브 외에도 콜링우드, 개스타운, 마운트 플레잰트에서 16일과 23일 마련될 예정이다. 밴쿠버 시청은 올해 12월 나올 예정인 써머 스페이스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호응이 좋으면 2010년에 랍슨가(버라드부터 혼비 사이와 혼비와 하우 사이 랍슨)와 마폴(웨스트 63에비뉴부터 웨스트 70에비뉴 사이 그렌빌가)에 확대해 시행할 계획을 지난해 말에 세운 상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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