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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DNA연구에 획기적인 이바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8-12 00:00

일부에서는 벌써 상용화 움직임

유전자 연구가 또 한단계 진화했다. UBC 연구팀은 아주 미세하거나 심하게 오염된 견본에서 DNA와 RNA를 효과적으로 추출할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BC암협회의 게놈과학센터 연구원들도 일부 참여했다.

연구원들은 이 방법이 앞으로 ‘과학수사관들과 미생물학자들이 진실에 접근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팀은 RCMP가 제공한 샘플에 한해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UBC의 스핀오프회사인 보레알 게노믹스(Boreal Genomics)를 통해 벌써 상용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태까지 분자의 화학적 특성에 의존해 온 DNA 추출법은 견본에 DNA의 흔적이 극히 적을 때나 견본훼손이 비슷한 화학물질로 오염되었을 경우 추출이 어려웠다. 연구팀에 참여한 생물 물리학의 마지아리(Marziali)박사는 새로 개발된 방법이 기존과 달리 DNA의 전자극, 길이와 같은 물리적 특성을 이용한 것이라며 훨씬 더 효과적인 DNA와 RNA 추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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