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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하여 내는 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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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05-14 00:00

 

스콧 매클로이(Scott McCloy)

BC주 사업주는 업무상 부상 및 질병과 관련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하여 WorkSafeBC에 보험료를 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 보험료로 의료비, 손실 임금, 부상 근로자의 재활비용 등을 처리합니다.

이 보험은 무과실 재해보상 제도(no-fault system)로, 부상 책임이 누구에게 있건 근로자는 보험 혜택을 받습니다. 이는 결국 모두에게 득이 됩니다. 근로자는 업무상 부상에 대하여 공정한 보상과 진료를 받는 한편 사업주는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소송에서 보호됩니다.

WorkSafeBC에 내는 보험료는 사업주의 지급급여(payroll)에 해당 업종의 산재율을 곱한 수치를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산재율은 해당 산업 활동에 따르는 위험 수준으로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건축업의 산재율은 소매업이나 요식업의 산재율보다 높습니다. 건축업에서 당하는 부상이 더 심각하고 그에 따른 의료비와 손실 임금도 더 많이 지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WorkSafeBC에는 안전, 올바른 보고, 보험료 적시 납부 등을 권장하기 위한 장려책과 위반 시 제재수단이 있습니다. 보험료를 온라인으로 미리 납부하면 소액 할인 혜택을 받지만, 보험료를 내지 않거나 지급급여를 올바로 보고하지 않으면 벌금을 내게 됩니다.

사업주는 또한 WorkSafeBC의 차등요율제(experience-rating plan)를 통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한 직장일수록 보험료를 덜 냅니다.

WorkSafeBC 평가부 디팍 코다리(Deepak Kothary) 부장은 “재해보상 청구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을 유지함으로써 사업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본 보험료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재해보상 청구가 없다는 말은 할인율이 더 크다는 뜻입니다. 반면, 사업주의 재해보상 청구비 금액에 따라 보험료도 오를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보험료를 절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관행을 유지하여 업무상 부상과 질병을 함께 예방하는 것입니다. 업종별 산재 예방 정보는 WorkSafeBC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www.WorkSafeBC.com을 보십시오.

오늘 하루도 안전하게 지내십시오!

의견과 질문은 이메일 comment@worksafebc.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본 컬럼은 워크세이프BC와  밴쿠버조선일보가 협의를 통해 독점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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