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중소기업이 직장 안전에 대하여 알아야 할 사항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4-16 00:00

 

Scott McCloy(스콧 매클로이)

사업 규모가 작아도 안전은 성공의 큰 일부라는 점을 사업주는 알아야 한다. 종업원의 안전은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직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결과에 대하여 사업주 자신을 어떻게 보호하는가? 다음은 이에 관한 몇 가지 질문과 답변입니다.

문: 중소기업 사업주는 워크세이프BC에 등록해야 합니까?
답: 대다수 BC주 사업주는 워크세이프BC에 등록하고 보험료를 내야 합니다. 궁금한 점은 워크세이프BC에 문의하십시요.

문: 보험료는 어디에 쓰입니까?
답: 보험료는 BC주 직장 보험제도에 쓰입니다.. 이 보험제도는 일을 하다 다치거나 일의 결과로 병이 든 근로자를 보상하는 한편,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피해보상 소송으로부터 사업주를 보호합니다.

문: 워크세이프BC는 보험료 금액을 어떻게 결정합니까?
답: 보험료는 해당 업소의 지급급여(payroll)와 해당 업종의 산재율을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 소매업은 임업보다 산재율이 낮아 보험료가 더 저렴합니다.

문: 워크세이프BC에 등록하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답: 업무와 관련하여 부상을 당하거나 질병에 걸리는 근로자는 산재보상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등록해야 하는데 하지 않은 사업주는 근로자의 부상 또는 질병에 대한 총 보상비용을 벌금으로 납부하는 한편 보험료를 소급 납부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문: 근로자가 업무 중 부상을 당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답: 사업주와 산재 근로자 및 근로자의 담당 의사는 해당 부상 사실을 워크세이프BC에 각자 보고해야 합니다. 이것이 보상청구 개시 절차입니다. 사업주는 보상청구 절차와 산재 근로자의 안전한 직장 복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문: 보상청구가 발생하면 보험료가 인상됩니까?
답: 그렇지 않습니다. 보험료는 자동 인상되지 않습니다.

문: 어떻게 하면 직장과 종업원의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까?
: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직장에 잠재된 위험을 파악하고 근로자를 적절히 훈련 시켜야 합니다.
-근로자에게, 특히 젊은 근로자에게는 자신의 기술과 경험에 맞는 일을 배당해야 합니다.
-근로자에게 적절한 훈련을 제공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면 질문하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근로자에게 안전하지 않은 일을 거부할 권리가 있음을 잊지 마십시요.
-근로자가 필요 시 안전모나 장갑 같은 보호 장비를 사용하도록 해야합니다.
-근로자를 적절히 관리 감독하십시요.

문: 워크세이프BC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습니까?
답: 워크세이프BC에는 중소기업의 실정에 맞는, 사업주의 보건 및 안전 의무 준수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자원이 있습니다. WorkSafeBC.com을 방문하십시요.
 
오늘도 안전한 하루 되십시요!

의견이나 질문은 이메일 comment@worksafebc.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본 컬럼은 워크세이프BC와  밴쿠버조선일보가 협의를 통해 독점 제공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피부과 의사들은 "때를 밀면 피부가 손상된다. 절대 밀지 말라"고 말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때를 밀면 개운하고 피부도 매끈해진 것 같다는 느낌 때문에 열심히 때를 민다. 피부과 의사들은 의학 이론에만 매달려 경험에서 우러난 삶의 지혜를 못...
달콤짭짤한 닭날개 조림, 식욕을 부르지요. 식어도 맛있으니 미리 만들어 뒀다가 도시락 반찬으로 싸가도 좋고, 퇴근해서 밥만 데우면 훌륭한 '만찬'이 됩니다. 단호박까지 곁들이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본지 음식 담당 김성윤 기자가 '라퀴진' 요리강사와 함께...
로키에서 보내는 어머니날 상품 출시캐나다 알버타주의 캐나디언 로키 마운틴 리조트가 판에 박힌 어머니날의 풍경에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특별패키지상품을 선보였다. 캐나다에서는 매년 5월 두 번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해 이날만큼은 어머니들이 요리,...
[OSEN=박종규 객원기자] 이승엽(33, 요미우리 자이언츠)이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이승엽은 6일 도쿄돔에서 열린 2009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일 한신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져나온 안타.이날 1루수 겸 6번...
▲ 2002년 11월 13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농민대회에 참석한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연설하다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에 반대하는 사람이 던진 달걀에 턱을 맞고 입을 감싸고 있다. 노 후보 옷에도 달걀이 튀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5월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밴쿠버 서광사(주지 태응스님)에서 부처님 오신 뜻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서광사는 불기 2553년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과 관불식과 제등행렬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함께 자리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11일과 12일 2차례 오전 7시30분까지 살포
BC주정부는 온천으로 유명한 BC주 해리슨(Harrison) 지역 남쪽 329헥타 지역에 매미나방(gypsy moth) 살충을 목적으로 살충제를 5월 11일과 12일 항공 살포할 계획이라고 1일 발표했다. 주정부는 “항공 살포 대상 지역 내에서 지난해 100여 이상 난괴(egg masses)를...
멜 톰슨씨의 희망의 질주
멜 톰슨(Thompson 60세)씨는 오는 5월19일부터 캐나다 서부 밴쿠버에서 동부 세인트 존까지 자전거로 100일간 캐나다 횡단에 도전한다. 톰슨씨의 도전은 캐나다 국내 정신보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도하는 것이다. 톰슨씨의 딸 린제이씨는 10대 시절...
경찰의 모든 것 2009.05.04 (월)
지역사회와 경찰의 유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찰 주간 행사(RCMP Police Week 2009)가 지난 주말 메트로 타운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김한솔
어릴 적, 머리를 자르러 이발소에 가면 벽에 그림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그림들은 대체로 유명한 화가의 그림을 복사한 그림이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밀레의 만종 – 아시죠, 추수가 끝난 들판에 농부 부부 두 사람이 서서 기도를 드리고...
“체포했지만 너무 어려 처벌도 못해”
‘무서운 10대’ 소녀 3명이 노상 강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의 나이가 고작 11살에서 13살이라는 점이다. 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밴쿠버 얼스(Earles) 지역에서 3차례 범행에 가담했으며, 일당 중 한 명은 흉기로 상대방을...
드문 일이다. 조금 더 위로, 조금 더 나은 위치를 원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런데 오히려 낮은 데로 임하는 사람이 있다. 신민당(NDP)출신으로 캐나다 하원의원(MP)을 지낸 돈 블랙(Black, 사진)의원은 연방정치무대를 떠나 주정부로 내려선다. 오는 12일 실시되는...
CBMC, BaM리더쉽 컨퍼런스 개최
밴쿠버의 5개 CBMC(기독실업인회) 지회가 공동으로 BaM 리더쉽 컨퍼런스(BaM Leadership conference)를 오는 5월15일과 16일 써리소재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한다. BaM은 ‘Business as Ministry’의 영문 이니셜을 따온 말이다. 기업을 사역처럼 한다는 의미다. 기존 기업이 이익추구...
NHL 플레이오프 2차전, 지금 밴쿠버는 한여름
플레이오프 2차전(7전 4선승제)이 시작됐다. 이번에도 출발이 좋다. 2차전 상대인 시카고 블랙호크스 역시 밴쿠버의 창을 견딜만큼 강하지 않았다. 5대 3 밴쿠버의 승리! 밴쿠버는 다시 하키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소문난 하키광 장기연씨를 통해 그 열기를 보다...
과속운전으로 4개월 면허정지처분을 받고 BC주 공공안전 및 법무장관에서 물러난 존 밴 돈겐(Dongen) 주의원 후임으로 리치 콜맨(Coleman) 주택 및 사회개발부 장관이 법무장관을 겸임하게 됐다. BC주정부는 27일 콜맨 장관의 법무장관 겸임을 발표하며, 이번 인사는 즉각...
선거제도를 위한 선거운동 중인 조하득씨
오는 5월12일 BC주총선에는 ‘BC-STV’로 불리는 또 다른 후보가 있다. 조하득(영어명: Paul Cho)씨는 이 무인(無人)후보를 위해 여느 정당 후보 못지 않은 열정으로 뛰고 있다. 엔지니어링 컨설턴트가 직업인 조씨는 ‘페어보팅BC(Fair Voting BC)’의 (소수)민족접촉...
대한항공 이종희 대표가 말하는 성공의 조건
뛰어난 리더들은 독불장군처럼 자신의 생각만을 관철시키려 들지 않는다. 상하의 의견을 수렴해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 똑똑한 리더들의 역할이자 동시에 덕목이다. ‘어리석은 부하’들도 이런 리더를 만나면, 자신의 장점을 끌어낼 수 밖에 없다. 대한항공...
  Scott McCloy(스콧 매클로이) BC주 근로자는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에 대하여 사업주를 고소할 수 없다. 그 대신 노사 양측 모두 무과실 보험제도로 보호된다.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이 발생하면 근로자는 신속하고 공정하게 보상을 받으며 사업주는 소송으로부터...
“주당 평균임금 1년 전 대비 0.5% 줄어든 787달러”
캐나다 고용시장이 위태롭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이후 사라진 고용인구는 전국적으로 무려 30만 명에 육박한다. 이러한 현상은 제조업 부문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2월 한달 동안에만, 제조업 근로자 1만93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의...
유권자 2명중 1명 “정권교체시기”
밴쿠버 시내 새로운 컨밴션 센터에 물이 새면서 BC주집권 BC자유당(BC Liberals)의..
 1311  1312  1313  1314  1315  1316  1317  1318  1319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