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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뜨거운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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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07-06 00:00

거래량 2005년 수준 회복
밴쿠버 주택시장이 다시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밴쿠버부동산위원회(REBGV)가 발표한 6월 주택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거래량(4259건)은 2005년 수준에 버금갈 정도로 늘었다. 또, 지난해 동기간보다는 무려 75.6% 급증, 6월 거래량으로는 사상 두번째를 기록했다.
 
반면, 거래가격은 여전히 하락세다. 거래평균가격(51만8855달러)은 지난해 보다 8.2% 떨어졌다. 단독주택(70만1384달러)은 8.4%, 아파트(35만6880달러) 8.2%, 타운하우스(44만1620달러)는 7.3% 내렸다.
 
전문가들은 단기간 가격이 많이 하락한데다 모기지 이자율 하락, 주택비용부담 개선 등이 시장변화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택구입을 미루던 실수요자들이 대거 매수세에 가담하면서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풀이다.
 
한인부동산 중개사 C씨는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상승기대감보다는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지면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시장 참여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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