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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이어스브리지 통행량 기대 이상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6-24 00:00

하루 평균 4만7000대 왕래

트랜스 링크는 골든이어스브리지(Golden Ears Bridge) 개통 1주일을 맞이해 랭리-메이플리지 구간 차량 왕래가 크게 늘어났다고 23일 발표했다.

트랜스링크는 “16일 첫 개통 이후 22일까지 차량 32만9000대가 다리를 통과해 하루 2010년까지 하루 3만대 통과 기대치를 넘어섰다”며 “지난 한 주 동안 평균 4만7000대가 왕래했다”고 밝혔다.

프레드 커밍스(Cummings) 트랜스링크 부사장은 “주말에는 통과차량이 5만2000대로 늘어나 교량이 양 지역 간에 나들이나 쇼핑을 다니는 이들 사이에 인기 있다는 증거가 되고 있다”며 “오는 7월16일부터 통행요금을 받기 시작하고, 9월 노동절 다음날 근로자와 학생들의 통근, 통학이 시작되면 실제 이용자 수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비온 페리 이용자는 골든이어스브리지 개통 이후 46% 격감해 하루 평균 차량 5155대에서 2333대로 줄어들었다. 알비온 페리는 7월31일 서비스를 중단한다.

한인들도 골든이어스브리지를 구경 삼아 다녀오는 이들도 있다. 랭리 거주 서한주씨는 지난 주 골든 이어스 주립공원을 다녀오면서 “이전에는 근 2시간 거리가 이제 1시간 안으로 줄어 무척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한아름마트 랭리점은 지난 20일 밴쿠버 뮤즈 아카데미와 캐나다 뮤즈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박혜정)를 초청해 골든이어스브리지 개통 축하공연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한아름 관계자는 “비록 마트내 진행된 작은 행사지만, 기업과 지역주민이 골든 이어스 브리지 개통을 함께 축하하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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