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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한국대학 ‘연세대학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6-17 00:00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를 키운다”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를 키운다


 


언더우드 국제학부, 세계적 석학 뛰어난 교수진 확보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송도 캠퍼스 통해 글로벌 대학으로


 


연세대학교는 한국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이 가장 진학하고 싶어하는 학교 1순위에 자주 뽑히는 명문 사학으로써 최근 글로벌 전형의 선발인원을 총 500명으로 늘리며 대학의 국제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세대학교를 찾아가 세계속에서의 대학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살펴 보았다.


 


선교사가 세운 유서 깊은 사학


기독교계열의 사립대학교 연세대학교(延世大學校, Yonsei University) 1885년 문을 연 광혜원(세브란스 병원의 전신)과 언더우드 선교사가 1917년에 인가 받은 연희전문학교가 통합되어 발전했으며, 지난 1957년부터 연세대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서울의 신촌캠퍼스와 강원도 원주의 매지캠퍼스와 일산캠퍼스, 그리고 앞으로 건설될 인천 송도 캠퍼스로 이루어져 있다. 상징 동물은 독수리이고, 신촌 캠퍼스에는 설립 초기 지어 역사적 가치가 높은 스팀슨관, 아펜젤러관, 언더우드관 등 고풍스러운 석조 건물이 들어서 있다. 지난 2008 11월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기공식을 통해 21세기형 송도 캠퍼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원주캠퍼스도 2008년 창립 30주년을 맞고 동아시아 국제학부 등을 신설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연대는 지난 2005년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비전2020’으로 세계화·특성화·정보화를 통한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5년 이내에 5개 분야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쟁력을 갖겠다는 ‘글로벌(Global) 5-5-10’을 추진해 한국학, ·생명, 정보통신, 천문우주, 의공학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화가 바로 대학의 경쟁력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기업과 대학은 국제경쟁력이 없으면 존립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다는 전임 정창영 총장의 말처럼 연대는 2005년도를 기점으로 대학의 세계화와 국제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후 2008년 제16대 연세대 총장에 “위기의 연세대를 개혁으로 이끌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밝힌 김한중 의과대 교수가 선출됐고, 그는 산적해 있는 개혁과제들을 하나하나 꺼내 단호한 의지로 바꾸어 나가며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김 총장은 앞으로 연대를 세계 선도 대학(World Class University)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2012년 세계 대학 100위권 진입, 송도 캠퍼스 통한 국제화 달성, 2020년 노벨상 수상자 배출 등의 구체적 중장기 목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최고의 명성, 언더우드 국제학부


지난 2006학년도부터 학생이 입학한 언더우드 국제학부(Underwood International College: UIC)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국제감각을 키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학부로 자리잡았다. 전과정을 영어로 강의하는 언더우드 국제학부는 지원자들의 수준도 상당히 높아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하고도 언더우드를 택했다는 학생 이야기는 이제 새롭지 않은 뉴스이다. 작년에 선발한 70명중 인문계(50) 11.04 1, 자연계(20) 5.75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원자들의 면면도 점점 화려해지고 있다.


2010학년도 선발인원은 25명이 늘어난 95명이며, 모두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통해 뽑게 된다. 1단계 선발은 지원서와 서류를 평가해 최종 선발인원의 일정배수를 발표하고, 1단계 합격자에 한해 영어심층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서류와 영어면접의 비중은 64이며 수시모집에서 선발인원이 모자랄 경우에만 정시에서 추가로 학생을 뽑게 된다.


언더우드 국제학부의 강점은 낮은 학생대 교수비율, 세계각국 인재들과의 만남, 다양한 국제연구 프로젝트 참가 등 여러가지를 꼽을 수 있지만, 역시 학생들 입장에서는 연대에서만 제공하는 신촌지역의 활기차고 다양한 교내외 활동과 졸업 후 한국내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들 수 있겠다.  


 


면접대신 논술 보는 글로벌리더 전형


연대 글로벌리더 전형은 2010학년도부터 특기자 전형(기존 150)과 통합해 총 500명의 인원을 수시 2학기로 선발하게 된다. 글로벌리더 전형의 지원자격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해외 고등학교 출신의 경우 다음 중 하나를 만족해야 한다. 첫째는 2년 이내에 응시한 서로 다른 2개 이상의 외국어(한국어 제외)에 관한 공인성적을 제출할 수 있는 자이고, 둘째는 고등학교 재학 중 국내외 올림피아드 참가 입상자이다. 


학교는 이들 지원자들의 서류(60%) 및 논술(40%) 평가결과를 합산한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해외고교출신으로 글로벌리더 전형에 지원하는 경우 수능최저학력 조건이 요구되지 않으며, 제출한 성적과 활동사항 등의 서류 평가는 모집단위 학문분야와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진행된다.  


그러나 2010학년도 글로벌리더 전형부터는 면접 대신 논술(40%)로 일괄합산 평가하기 때문에 한국어 글쓰기에 약한 해외학생들은 크게 불리해 졌다.


 


글로벌 인턴십과 해외대학 파견 활발


연대는 학부 재학생의 국제감각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세계각국의 대학들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인 교환학생이나 학점교류는 물론이고, 글로벌 인턴십(Global Internship


) 프로그램과 해외학습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보편화된 어학연수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국제 비즈니스 실무 경험, 실무언어능력 향상 및 외국 문화 체험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됐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은 특히 학생 스스로 해외에서 급변하는 기업 환경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개개인이 앞으로의 학업 계획과 졸업 이후의 경력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한 학기 동안의 인턴쉽을 수료한 후에는 산학협동현장실습과목명으로 일반선택 12학점을 인정 받을 수 있다. 


또한 재학생들은 해외학습(Study Abroad)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대학에서 자기부담으로 공부하고, 해외대학의 학점취득시 연세대에서 학점을 인정 받을 수 있다. 교환학생과 다른 점으로는 교무처에서 인정하는 기관 (대학)의 프로그램을 수학하는 것으로 등록금을 파견되는 외국대학에 납부해야 한다. 정규학기 파견대학으로는 에드먼튼의 알버타 대학과 시애틀의 워싱턴대학 등이 포함돼 있다.


 


김정기 교육전문기자 edu@vanchosun.com


 


고풍스러운 모습의 연세대 신촌캠퍼스 본관. (사진 두개 중 하나 선택)


언더우드 국제학부 학생들의 수업이 벌어지고 있는 밀레이엄 건물. (사진 두개 중 하나 선택)


 


 


<재학생 인터뷰>


연세대학교 동아시아국제학부-이상준


 


미래에 웃을 수 있는 국제학부


 


영어특기자 전형으로 입학한 이상준(사진)은 초등학교 시절 부모를 따라 약 4년간을 밴쿠버에서 살았다. 한국에 돌아간 후 외고를 입학했고, 현재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동아시아국제학부(EIC)에 재학 중이다. 밴쿠버와 인연이 깊은 이상준군을 만나 국제학부에 대해 들었다.


 


어떻게 국제학부를 선택하게 됐나?


제 꿈은 국제적으로 일하는 경영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국제관계학과 경영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곳을 찾았고, 외고에서 일본어를 전공한 저로서는 아시아 나라들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연세대학교 동아시아국제학부(EIC)가 최종 선택이었습니다.


 


입학전형은 어떤 식으로 했나?


수시 2-1, 영어특기자 전형으로 입학했습니다. TOEIC 900, iBT 100점 이상이면 영어특기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GPA 3.5이상, TOEIC 950이상이면 입학 장학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공부하는 학과의 특징과 장단점을 꼽는다면?


우선 장점이라고 하면 외국인 교수님들의 실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코넬이나 하버드에서 공부하시고, 수업 경험도 많은 분들이라 학생들이 질 높은 강의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단점은 등록금이 다른 과보다 비싼 편이고, 학생들에게 거는 기대치와 과제가 많아 개인적인 시간이 적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학교 내에서 주는 장학금 종류가 많아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릴 적 해외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됐나?


같은과 동기 40명 중에 해외경험이 없는 학생은 3명 밖에 없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밴쿠버에서 산 경험이 있어 최근에 귀국한 동기들보다는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조금 떨어지지만, 강의들을 땐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해외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외국인 교수님들한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알고, 또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업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고, 교수와 학생들과의 관계는?


기숙사에서 거주해서 그런지 오후 늦게까지 진행되는 수업들이 있고,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관계는 매우 좋은 편입니다. 과제 내준 것을 잘 모를 때나 상담이 필요할 때 그냥 불쑥 찾아가도 늘 반갑게 맞아주시고 가끔 밥도 사주십니다.


 


국제학과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공인성적이 전부가 아닙니다. 물론 높은 점수일수록 뽑힐 확률은 높지만 자기소개서, 면접 당일 컨디션도 많이 중요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들어오면 수준 높은 교수님들과 보람찬 대학생활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김정기 교육전문 기자 edu@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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