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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도매매출 상승세로 돌아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6-17 00:00

“2008년 8월 이후 최초, 전국 월간 판매량도 증가”

월간 전국 도매 판매량이 2008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판매액만 놓고 보면, 여전히 찬 기운이 느껴진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전국 도매매출은 한 달 전에 비해 0.6% 하락한 403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대비할 경우, 전체 매출은 8%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건축자재와 기계 및 전기 설비 부문 부진이 4월에도 계속됐다.


BC주의 4월 도매 매출은 연간 기준 11.5% 하락했지만, 전달 대비 1.2% 상승했다. BC주 월간 도매매출이 늘어난 것은 2008년 8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일부에서는 ‘조기 경기침체 탈출론’을 경계하고 있지만, 도매 매출이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최근 로얄은행(RBC) 또한 주별 보고서를 통해 “BC주 경기가 최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BC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도매시장은 반전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앨버타(-1%), 매니토바(-6%), 새스캐처원(-3.2%), 온타리오(-0.3%) 지역 도매매출은 4월 들어서도 후퇴 국면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


주요품목을 살펴보면, 건축자재와 금속 제품 매출이 각각 2.9%, 4.7% 줄었다. 반면 자동차 판매액은 2.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품 판매(-1.1%)가 비교적 저조했지만, 전체 자동차 산업 관련 도매 매출은 1.4% 늘어난 55억달러를 기록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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