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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잘 씻은 손 최고의 방패”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5-07 00:00

신종 플루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

최근 멕시코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플루가 전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퍼짐에 따라 SFU는 신속히 학생들에게 감염 실태와 예방법을 통보해 주의를 요구했다.

여름학기 개강을 앞두고 BC주에서도 감염자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학교측에서는 학생들에게 감염 예방에 신경쓸 것을 당부하고 실시간으로 상황 모니터링을 하고있다.
 
SFU 건강 카운셀링 서비스 센터는 이메일을 통해 학생들에게 신종 플루의 특성과 예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메일을 통보했으며,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나 해외 지역의 코업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 플루의 감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내놓았다.

신종 플루는 현재 캐나다를 비롯해 미국, 멕시코, 스페인, 이스라엘, 영국, 중국 그리고 한국 등 전 전 세계에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특히 공기를 통한 2차 감염 속도가 빨라 제 2의 사스(조류독감)사태를 연상시키며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휴먼 바이러스로 H1N1 플루 라고도 알려진 신종 플루의 증상은 보통 감기와 비슷해 열, 기침, 두통 등을 동반한다. 종종 콧물이 흐르거나 목 따가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도 있다.

공기를 통한 호흡이나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는 물건의 접촉을 통한 제 2차 감염이 빠르며 감염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에도 제 2차 감염이 가능하다. 신종 플루의 바이러스는 문고리, 책상표면등 사람의 손이 많이 닿는 표면에서 잠복 해 있다가 손 등의 신체적 접촉으로 인해 바로 전염될수 있으므로 하루에 손을 여러번 비누로 씻을것을 권장하고 있다.

SFU 헬스 카운셀링 서비스 센터는 손을 자주 씻는 것을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꼽고 학생들에게 항상 청결한 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속의 작은 습관을 개선하도록 하고 있다. 손을 씻을때는 거품을 많이 내서 20초동안 손을 비비며 병균이 잘 낄 수 있는 손가락사이, 손톱 밑, 손등을 꼼꼼히 닦고 흐르는 물에 10초 이상 씻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종 플루 감염을 막기 위하여 기침을 할때는 꼭 티슈를 이용하며 사용하고 난 티슈는 즉각 휴지통에 버릴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른 사람과 함께 수건을 쓰지 않도록 하고, 감기증상이 있는 사람을 멀리 할것을 당부했다. 만일 감기 증상이 있을시 외출을 삼가하고 집에서 쉬며 감기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꼭 병원을 찾도록 한다.

특히 최근 멕시코를 여행했거나 그 외 신종 플루 감염자가 발견된 나라를 여행한 사람 중 감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혹시 모를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을 대비해 꼭 병원을 찾거나 비씨 보건복지부 8-1-1로 전화하여 자신의 증상을 알려야 한다.

/ 송미나 학생기자 (정치학 4년) msa18@sfu.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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