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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UBC의 새로운 한인 클럽, AKCSE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4-15 00:00

재 캐나다 과학 기술 협회 UBC지부

UBC AKCSE는 (UBC Association of Korean Canadian Scientists and Engineers, 이하 UBC AKCSE) 재 캐나다 과학 기술 협회의 한 지부로써 BC주에서는 SFU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2월 UBC에서 설립된 학교 공식 클럽이다.

UBC AKCSE는 재 캐나다 과학 기술 협회의 설립 취지와 마찬가지로 이공계 한인 학생들과 한인 전문 직종인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100여명의 학생을 보유한 SFU AKCSE와는 달리 아직은 소수의 회원만이 활동하고 있지만, 그들의 열정과 포부만큼은 여느 클럽 못지 않다.

대규모 공채 보다는 수시 모집을 하는 캐나다의 취업 시장의 구조상, 다양한 인맥형성을 위한 네트워킹은 캐나다 사회 진출 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생각되는데, 이 클럽 역시 지난 4월 3일 ‘네트워크의 밤’이란 첫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의사, 엔지니어, 약사, 치과의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직업 정보와 관련분야 및 대학원 진학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였다. 현재 약대에 지망 중인 이항백 군의 경우, 약대 선배님들로부터 많은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며 이러한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UBC AKCSE의 회장인 윤진원 학생은 “이런 이벤트를 통해 UBC 한인 학생들의 재능을 사회에 알리고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사회로 나가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하였다.

UBC AKCSE의 가장 특징적인 프로그램으로 멘터링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멘터링 프로그램은 아직 계획 단계에 있지만 새 학기에 맞춰 실시할 예정으로, AKCSE에 가입된 전문가 및 대학원 생, 대학교 상급생과 하급생으로 구성된 그룹을 조직하여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관련분야의 전문 지식 및 경험과 함께 생생한 취업정보나 대학원 입학 정보를 제공한다.

AKCSE의 이벤트 담당자인 강주희 학생은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학업에도 도움을 주고자 스터디 그룹과 교과서 대출 프로그램, 전공 선택 세미나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UBC AKCSE는 오는 9월 시작될 신학기에 본격정인 회원 모집에 나설 예정으로, 열정적인 학생을 중심으로 회원을 모집 중이며, 아울러 클럽의 초기 단계로서 임원을 선발하고 있다. 클럽 측은 임원 활동을 통해 리더십과 다양한 사회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임원 신청: sung.min.park@hotmail.com
UBC AKCSE 클럽 문의: AKCSE.UBC@gmail.com

황지영 학생기자 (생물학과 2학년)
j_hwang0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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