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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 보기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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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03-05 00:00

“건축허가액수 전달 대비 17.5% 감소”

건축허가액수가 지난 해 12월에 이어 올 1월에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에 따르면, 1월 건축허가액수는 44억달러로, 전달 대비 4.6% 감소했다. 특히 밴쿠버의 건설 시장 상황은 더욱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1월 건축허가액수는 약 1억4000만달러로, 12월에 비해 무려 28%나 줄었다. 계절적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하락폭이 심상치 않다. 기업들의 위축된 투자 심리를 충분히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전국적으로 보면, 공공건물 및 상업용 건축물에 대한 허가액수는 다소 증가했다. 하지만 신규 주택시장이 크게 부진한 모습이다. 단독주택과 아파트 등을 포함한 주거용 건물 건축허가액수는 17.5% 하락한 약 22억달러에 불과했다. 반면 비거주용 건물에 대한 건축허가액수는 12.2%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BC주의 1월 총 건축허가액수는 약 3억5400만달러로 전달 대비 3.3% 감소했다. 주택 관련 건축허가액수가 2.4% 가량 늘어난 것이 위안 거리다. 반면 비거주용 부문 건축허가는 9.6% 하락했다. 참고로 지난 해 9월 BC주 건축허가액수는 약 9억1300만달러였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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