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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계속 쓰고 있어? 필요할 때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0-21 00:00

 

옛말에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눈은 소중한 기관이다. 그런데 우리 눈은 45세 이후 100% 노안에 시달리게 된다. 백내장 녹내장도 60세가 넘으면 30% 이상 발병률을 보인다. 소중한 눈을 위해 눈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연세플러스안과 이재범 원장은 "45세를 지나면 노안이 오게 되는데 노안이 오기 전부터 눈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특히 안경을 쓰는 사람들의 경우 안경을 자주 벗는 것은 시력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원장은 “안경은 운동화와 자주 비유되곤 한다. 길거리를 맨발로 다닌다고 문제가 되진 않지만 발바닥이 아프고 몸이 피곤해진다. 자신의 시력에 맞는 정확한 도수를 가진 안경을 써야 한다는 것인데, 웬만하면 벗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모니터나 책을 볼 때는 더욱 그렇다. 이는 정확한 시력을 맞추지 않은 채로 집중하게 되면 눈은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또, 눈의 피로감을 줄이려면, 먼 곳을 자주 보는 것이 좋다. 주말 등 휴식 시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으로 원거리를 봐야 한다. 업무 중간 중간 창 밖을 멀리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주변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하고 눈 깜빡임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PC 작업 시 눈 깜빡임이 덜해지는데 이는 눈을 건조하게 만드는데 일조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원희박영기안과 박영기 원장은 “눈 건강을 위해서는 너무 오랫동안 집중해서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집중하더라도 30분에 10분 정도는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니터를 오랫동안 보는 사람은 눈을 크게 뜨지 않게 하기 위해 모니터 상단을 자신의 눈높이에 맞추는 게 좋다. 눈을 치켜뜨게 되면 눈물의 증발을 재촉해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 도움말=이원희박영기안과 박영기 원장, 연세플러스안과 이재범 원장

/ 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kw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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