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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하이라이트] 비닐봉지 사라진다 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0-17 00:00

밴쿠버...비닐 봉투가 사라진다

앞으로 1회용 비닐 봉투 사용이 점점 어렵게 될 전망이다. 특히 밴쿠버 시내 식료품점에서는, 빠르면 내년 초부터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14일 밴쿠버 시의회는 “밴쿠버의 재활용 정책과 상반되고, 환경오염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비닐 봉투 사용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의회는 BC 주정부 측에 주 차원에서 비닐봉투 사용 금지 관련 법규를 마련할 것을 요구한 상태다. 현재 메트로 밴쿠버 내 다른 시들도 ‘비닐봉투 사용 금지안’에 동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포트 코퀴틀람  “곰과 안전거리는 100미터”

”동면 전 곰출몰 주의하세요”

포트 코퀴틀람 시청은 곰들이 겨울잠을 자기 전에 몸무게를 불리기 위해 닥치는 대로 먹이를 찾으면서 인가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시청은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이중에는 맞바람을 맞으며 이동하다 곰과 대면할 경우 위험하며 향내가 강한 향수는 사용을 자제하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곰은 사람냄새를 맡으면 몸을 피하는데 맞바람 부는 쪽으로 이동하면 냄새를 맡을 수 없다. 반면에 향이 강한 향수는 곰에게 착각을 일으켜 공격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곰이 출몰하는 지역을 다닐 때에는 박수를 치거나 노래를 불러 소리를 내라고 촉구했다. 또한 시청은 주위 소리를 들을 수 없는 헤드폰을 착용하면 위험 대처 능력이 낮아질 수 있어 착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곰과 안전거리는 최소한 100미터다.

곰 쫓는 스프레이(bear spray)도 안전을 위한 도구지만 맞바람 방향으로 분사하거나 비가 오거나 영도에 가까운 날씨에는 효과가 거의 없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화이트락, 폭죽 소유만 해도 벌금 200달러

화이트락시는 불꽃놀이용 폭죽 판매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별도의 허가 없이 폭죽을 소유하고 있어도 법에 저촉된다. 만약 유효한 허가증 없이 폭죽을 갖고 있다 걸리게 되면, 최소 200 달러를 벌금으로 내야 한다. 특히 할로윈 시즌 동안, 화이트락 관할 연방경찰(RCMP)은 폭죽 소유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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