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차량 1대당 3개월 평균 주행거리는 3100km로 나타났다.
BC주 통계청이 조사한 결과 BC주 번호판을 단 차량은 총 260만대로 이들 차량의 총 운행거리는 올 1분기 83억km에 달했다. 차량당 탑승인원은 평균 1.4명으로 집계됐다. BC주 차량 평균 주행거리는 캐나다 전국 평균 3600km보다는 짧다.
BC주 차량주행거리는 짧지만 제작한지 18년 이상된 노후차량 비율은 캐나다 전국 평균 6%보다 높은 10%로 나타났다. BC주정부는 1995년 이전 제작된 차량은 연비가 떨어지며 환경공해를 최근 제작 차량보다 훨씬 더 많이 배출한다며 폐차 시 새 차량 구입비 일부 지원이나 대중교통 이용권 제공 등 보상 혜택을 내걸고 폐차를 유도하고 있다. (참고: www.scrapit.ca)
캐나다 국내에서 18년 이상된 노후차량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사스캐처원주(12%)이며 낮은 지역은 퀘벡주와 뉴펀들랜드주(각각 3%)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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