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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 소매 판매액 0.8% 감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9-22 00:00

“캐나다 전국적으로는 완만한 성장세 유지”

7월 캐나다 소매 판매 증가율이 0.1% 증가했고 판매액은 360억 달러를 기록했다. 22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판매율 부문에서 하락세가 뚜렷했지만, 가구나 전자제품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상승률을 아주 소폭 끌어올릴 수 있었다.

판매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 다양성을 고려해볼 때, 실질적 의미에서 소매 판매는 5,6월 판매 감소 이후 사실상 변화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판매 품목을 살펴보면, 신차 판매율은 0.6% 줄어들면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주유소 매출은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가정용품, 전자제품 등은 판매율은, 2007년 하반기의 판매 부진에서 벗어난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 분야는 1.8% 증가하면서,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각 주별 판매 통계를 살펴보면, 이번 달에도 뉴브런스윅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음을 알 수 있다. 뉴브런스윅주의 소매 판매율은 3.0% 증가하면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BC 주의 7월 소매 판매액은 48억400만 달러로 전달에 비해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1.9% 상승한 수치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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