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칼럼을 마치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8-29 00:00

캐나다 금융상식에 대해 조금이 나마 교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시작했던 칼럼이 벌써 3개월이 지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광범위한 금융상식을 모두 알아보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을수도 있지만, 몇 가지의 기본적인 금융상식을 가지고도 독자들께서도 충분히 성공하는 투자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다. 너무나도 기본적인 말이지만, 1달러 없이 10달러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작은 돈이라도 꾸준히 매월 저축하며 투자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매월 저축하면서 투자하는 것은 분할 매입의 효과를 가져오며, 단기간 시장등락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분산투자를 통해 한 특정 펀드나 지역에 몰입해 투자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자산별로, 산업별로, 회사별로 분산해 투자함으로서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

또한 캐나다 정부에서 권장하는 몇 가지 안되는 절세제도를 또한 잘 이용하여 세후 수익을 극대화 하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RRSP, RESP, Tax Free Savings Account 등을 이용하면 많은 절세계획을 세울 수 있다. 그리고 단기적인 시장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아야 하며, 장기적인 투자안목을 가지고 꾸준히 투자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작년과 올해들어 금융시장에 많은 요동이 있었고, 주식 시장도 많은 조정을 받았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꾸준히 투자한다면, 지금있는 등락은 장기적으로는 그저 미풍에 불과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위험하게 한곳에 집중 투자되어 있다면 장기적으로도 위험하지만, 잘 분산되어 투자되어 있는 포트폴리오의 경우 단기적인 시장 등락에 민감하지 말아야 한다.

늘 거래하시는 금융기관의 투자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투자성향을 점검해 보며,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투자를 하는것 또한 중요하다. 이웃집에서 투자하고 있는 상품이 나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3개월간 교민여러분과 이렇게 글을 통해 만날수 있게 되어 큰 기쁨으로 생각하며, 언제든지 금융투자에 관한 궁금한점은 ☎(604) 340-9158로 전화 하시면 상담을 받으실 수 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우울증 치료 미루면 큰 병으로 비화할 수 있어 젊은층, 남자보다 여자가 우울증 발병 확률 높아 2주 이상 우울 증상 계속되면 우울증
캐나다에는 ‘이민 후 우울증(post-landing depression)’이라는 표현이 있다.이 표현에는 ‘이민 후 사회·경제적으로 예상하지 못한 경험 때문에 우울한 상태를 경험하는 이민자의 마음 병’이라는
성적표 기재 사항 2008.09.11 (목)
성적표에는 학생들의 과목별 성적 외에도 학습 태도, 습관 및 통상 기대되는 학습 결과 대비 자녀의 학습 능력 등에 대해서도 서술한다. 아래의 표는 성적표에 표기되는 성적의 의미와 기타 기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   86~100% 과목·코스·학년에서...
BC주 12학년 어떻게 보내나
고등학교 12학년생은 입시생이지만 수험생은 아니다. 공부에 매진하는 고3보다 BC주의 12학년은 한결 여유 있어 보인다. 이런 차이는 한국과 달리 북미주내 대학교들이 대입 자격으로 내신과 자기 소개서, 봉사활동 경력 등을 요구하는 제도적인 부분에 힘입고 있다....
학사일정 확인하고 프로빈셜 시험 준비 챙겨야
9월 개학한지도 벌써 2주째를 맞이하고 있다. 적지 않은 한인 학생들이 바쁜 일상과 시간 부족을 토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새내기 이민/유학생 부모들도 새로운 교육환경에 적응 기간을 보내면서 일부는 지역자치제 또는 학교 별로 다른 학기제도와 학사일정에...
제3회 영어 창의적 글쓰기 대회심사 결과
한인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발휘를 위한 제3회 영어 창의적 글쓰기 대회심사 결과 13세 이하(7학년 이하) 그룹에서는 멜라니 김양(7학년)이, 14세 이상(8학년 이상) 그룹에서는 줄리 김양(8학년)이 각각 1등에 당선됐다. 창의적 글쓰기 대회는 글쓰기 사회(Creative...
[OSEN=인천공항, 이건 기자] 허정무 축구 대표팀 감독이 지나간 경기보다는 앞으로의 경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북한과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을 마치고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자리에서 "남북전...
우수상 김광세, 장려상 오보니씨
밴쿠버 조선일보가 창간 22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 실시한 가족사진 공모전 최우수상은 신교린씨의...
   남들이 아흔살 처럼 보인다고 했었는데 얼굴이 10년은 젊어졌어요. 한국의 의료 기술은 세상이 이제까지 몰랐던 '의료의 비밀(medical secret)'이라고 할 수 있죠. 놀랍습니다."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조선일보 본사, 미국 LA에서 의료분야 미디어 마케팅...
“최소 한나절 이상 햇빛에 침구류 소독해야”
2010 올림픽을 준비 중인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메트로 밴쿠버 일대가 ‘베드버그’, 일명 빈대로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교민사회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베드버그로 인한 피부 가려움증 등을 호소하는 한국인 유학생이나 여행객들도 늘고 있는...
대구 팔공산 산자락에 있는 고요한 절집 동화사에서 10일 오후 어청수 경찰청장이 갑자기 나타나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낮 서울에서 대구로 KTX 열차를 타고 내려온 어 청장은 오후 4시50분께 동화사 대웅전 앞 뜰에서 ’대구ㆍ경북권 범불교도 대회 준비...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마린보이' 박태환(19)이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받는 포상금 1억원을 자신을 지도해 준 코칭스태프를 위해 내놓기로 했다.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씨는 10일 "수영연맹에서 주기로 한...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탤런트 진희경(40)이 늦깎이 9월의 신부가 됐다. 진희경은 10일 오후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살 연하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오연수, 한혜진, 원기준, 박탐희, 이재용 등 MBC 드라마 ‘주몽’...
최근 세무서(Canada Revenue Agency)의 부동산 매매 차익에 대한 소득세 부과 방법과 경향에 대해 알아봅니다. <편집자주>  일반적으로 부동산 매매 차익에 대해서 캐나다 현행세법은 이를 크게 두 가지 형태로 취급하고 있다(특별한 케이스를 제외하곤 또는...
“개막식 무료 입장 이벤트도 있을 예정”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경기 입장권 판매 개시가 임박했다. 밴쿠버 올림픽조직위원회(VANOC)는...
제목 : 영월 이야기가 있는거리에서 이야기가 있는 간판중에서... 사진출처 : 밴조선 커뮤니티 /포토사랑 ID : tommy      
A매치 주간(6일~11일ㆍ이하 한국시각)을 맞아 지구촌이 2010년 남아공월드컵 전쟁으로 뜨겁다. 반면 유럽의 각 클럽은 썰렁하다. 박지성의 소속팀 맨유도 마찬가지다. 세계 최고의 다국적 구단답게 대표팀 차출로 인해 11명이 빠져나갔다. 루니, 브라운, 퍼디난드는...
기후대책배당금 신청해야 하나요?” BC주정부, 6월말 1인당 100달러 지급 예정납세자와 CCTB 받는 자녀는 자동 지급 BC주정부는 오는 6월말에 주민 1인당 100달러씩을 기후대책배당금(Climate Action Dividend)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기후대책배당금은 BC주정부가 7월1일...
8일 안재환의 갑작스런 죽음을 접한 아내 정선희와 안재환의 부모 등 유족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비통함에 잠겼다. 정선희는 이날 오전 라디오 방송을 위해 여의도 MBC로 가던 도중 남편의 사망 소식을 접했다. 곧바로 일정을 취소한 그는 병원에서 남편의...
주거용, 비주거용 투자 2분기 동안 줄어들어
BC주 건축 투자가 2006년 하반기 이후 처음으로 올 2분기에 감소했다. BC주 통계청은 주거용 건축 투자가 올 2분기 1.4% 줄어들었다고 5일 BC주 종합통계자료를 통해 밝혔다. 다만 단독주택(-5.6%)과 타운하우스(-0.9%) 관련 투자는 줄어들었지만 듀플렉스(7.5%)와 새 아파트...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8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달 22일 (건강 악화로) 쓰러졌다는 첩보를 입수했다"면서 "본부(외교부)에 보고하고 지속적으로 관련 첩보를 수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첩보를 중국 측 소식통으로부터 입수, 자세한...
 1361  1362  1363  1364  1365  1366  1367  1368  1369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