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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회에 좋은 소식 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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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08-21 00:00

밴쿠버 조선일보 제6기 인턴기자

◇ 밴쿠버 조선일보 제6기 인턴기자들. 왼쪽부터 김현중, 박미정, 이시륜, 김윤하, 김호찬, 황윤하, 명재욱, 이민정, 변종민.

밴쿠버 조선일보는 2003년부터 인턴기자 제도를 도입해 매년 8월 선발하고 있다. 올해 본보는 제6기 인턴기자를 지난 7월31일까지 모집하고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학원생을 선발했다. 앞으로 6기 인턴기자들은 내년 7월말까지 한인사회에 좋은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인턴기자들의 활동계획을 들어보았다.
 

김윤하 (SFU 4년)
“작년 5기로 조선일보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올해 6기 기자님들과 함께 작년에 미처 다 태우지 못한 열정을 불태워 아주 뜨거운, 반짝이는 기사를 올리겠습니다. 2년차인 만큼 좀 더 성숙한 시각을 가지고 객관적이지만 신선한 기사를 쓸 수 있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김현중 (UBC 4년)
“인턴기자 활동을 하면서 경험도 쌓고 언론분야에 대해 배우고 싶습니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김혜인 (UBC 4년)
“어려서부터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 것을 접하고 배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캐나다로 이민을 오고, 캐나다의 여러 도시, 사람들, 문화를 겪어보면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함께 나누고자 인턴기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히, 이 캐나다 사회에서 우리들이 새로운 것들을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사회활동 참여와 그로 얻어지는 값진 경험에 대하여 취재하고 알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제 기사들이, 밴쿠버의 한인들이 조금 더 캐나다 사회에 가까워 질 수 있도록 하는 연결다리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김호찬 (UBC 4년)
“제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써서 후배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주어 크게는 한인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UBC를 다닌 경험을 어린 친구들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명재욱 (UBC 4년)
“학교 정보와 여러 정보들을 기사화 하는 것을 즐기고 기사 작성을 위한 리서치가 흥미로워 지원을 하게 됐습니다.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UBC내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동아리, 이벤트 등을 취재해 독자들과 UBC 재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싶습니다”

박미정 (UBC 4년)
“평소 글쓰기를 좋아해 인턴기자 모집 광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습니다. 인턴기자 활동을 통해 세상을 좀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고 객관적인 기사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대학생으로 느꼈던 점 그리고 유용한 정보들을 교민들에게 전달하고, 또한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들이 읽을 수 있는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변종민 (콜링우드 12학년)
“평소 조선일보를 애독해 오다가 직접 활동할 수 있는 기회에 참여하기 위해 인턴기자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한인사회의 눈을 넓히는데 참여해 밴쿠버 사회의 다양한 면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고등학교 행사나 입시와 관련해 직접 참가하고 경험한 내용을 담겠습니다”

이민정 (서더랜드 12학년)
“밴조선을 보던 중에 인턴기자 모집이라는 문구를 보고 ‘아 이거다’라는 생각과 함께 저의 미래를 보았습니다. 이력서를 쓸 때는 ‘기자가 될 첫 번째 디딤돌을 걷고 있구나’하며 새삼 마음이 설레고 떨렸습니다.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싶습니다. 문화면에서 좋은 기사들을 쓰고 싶습니다”

이시륜 (UBC 4년)
“어려서부터 의학기사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 기회에 기자라는 직업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평소 접근할 수 없던 분들에게 인턴기자라는 명목으로 인터뷰를 청해 나와 모든 사람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하면 좋겠습니다. 평소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기 때문에 노인복지 시스템 분야에 자신 있습니다”

이조앤 (처칠 11학년)
“저는 책 읽고 글쓰는 게 즐겁습니다. 제 생각들을 한 자 한 자 써 내려 간다는 건, 처음 연필을 잡던 그 날인 마냥, 아직도 제 가슴을 뛰게 합니다. 이런 제 열정이 지원하는 동기이지요. 맡겨 주시는 일을 근면하고 성실하게 해내겠습니다.
부족한 점도 참 많지만, 꼭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이제 개학하면 International Baccalaureate(IB)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 학교생활과, IB프로그램에 관한 것들을 기사화 해보고 싶습니다”

황윤하 (노스 써리 세컨더리 11학년)
“작년 밴조선을 읽고 인턴기자를 모집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부터 (인턴기자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개인사정으로 5기에 신청 못했지만 올해 6기에 신청했습니다. 글쓰기에 어려서부터 관심이 많았고 이번 기회에 기사 쓰는 방법을 더 자세히 배우고 싶습니다. 꿈이 아직 확실치 않지만 최대한 많은 경험과 실력을 쌓고 싶습니다.”

정리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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