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정상기온 되찾을 듯
한낮 최고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돌면서 대기 오염이 심각해 지고 있다. BC환경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한때 BC내륙지방에서는 차량이 내뿜는 매연과 고온으로 일부 시민은 호흡곤란을 느낄 정도였다.
환경청이 발표하고 있는 대기 건강지수는 보통 3을 넘지 않지만 이날은 5를 기록했다. 대기건강지수(AQHI)는 10단계로 구분하며 위험 정도는 하(1~3) 중(4~6) 고(7~9)로 표시하고 있다.
환경청은 자츰 오염 정도가 개선되겠지만 기온이 올라가면 다시 대기 오염이 우려되므로 한낮 야외활동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밴쿠버 기상청은 8일 이후 한차례 비가 내리면서 정상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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