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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G 컨테이너 생산공장 설립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7-28 00:00

캘거리 시엔지사 군산 자유무역지대에 투자

캐나다 회사가 한국내 생산시설을 개설했다.  알버타주 캘거리에 본사를 둔 시엔지(Sea NG)주식회사는 24일 해당사가 보유한 압축천연가스(CNG) 운반 기술을 적용한 컨테이너 생산 시설을 한국 군산 자유무역지대에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시엔지사는 “생산자동화 설비를 갖춘 10헥타 시설은 세계적인 압축천연가스 컨테이너 수요 해소를 위한 주요 생산공장이 될 것”이라며 자체 CNG용기인 ‘코셀(Coselle)’을 대량생산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한국에서는 21일 준공식을 가졌다.

코셀 1기는 약 8만2000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압축 저장해 운송할 수 있다. 코셀을 장착한선박은 더 많은 양의 가스를 수송할 수 있어 천연가스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

시엔지사 데이브 스테닝 사장 겸 CEO는 “생산공장은 새로운 해양 CNG운송산업의 주요한 이정표가 됐다”며 “CNG운송 시설은 세계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고 있는 가운데 TK, 마루베니 등 전력적 파트너와 제휴를 통해 공장을 건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엔지사는 한국 내 자회사인 마린컨스트럭션 주식회사를 세워 2009년 하반기까지 완공을 목표로 코셀 생산공장을 건설을 시작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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