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정부 천연가스 대신 태양에너지 활용 촉구
태양에너지 온수공급 장치 보급사업착수
BC주정부 천연가스 대신 태양에너지 활용 촉구
BC주정부는 500만달러를 들여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 온수공급 장치를 BC주내 주택과 관공서, 학교, 복지시설에 설치하도록 권장하는 솔라BC(SolarBC)사업 시작을 17일 발표했다.
리차드 뉴펠드 에너지부 장관은 “솔라BC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태양 에너지 외에도 다른 청정 에너지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 온수공급이 이뤄질 경우 천연가스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에너지부는 “BC주 단독주택에 온수공급을 위해 천연가스를 연소시키는데 이 때 연간 1톤 가량 온실가스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BC주는 향후 2020년까지 현재보다 온실가스 배출량 33%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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