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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무더위에 견(犬)공들도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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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07-12 00:00


낮 한때 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간 13일 오후, 포트무디 번슨 레이크(Bentzen Lake)에는 더위를 피해 수영을 즐기는 가족단위의 인파들이 붐볐다. 주인을 따라 호수를 찾은 개들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재연 기자 jy@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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