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저녁, 뉴웨스트민스터 소재 매시극장(Massey Theatre)에서는 밴쿠버 국악 타악팀 ‘천둥’의 화려한 첫 공연이 펼쳐졌다. 한인 1.5세 대학생, 청년들로 구성된 ‘천둥’ 팀의 이날 공연은 음악과 노래, 춤이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김성일 예술감독의 지론에 의해 이 모두를 합쳐 원초적인 인간 본연의 가장 순수한 모습을 북소리에 담아내며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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