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30도 훨씬 넘을 듯
주말연휴기간 본격적인 여름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켈로나 지역은 29일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6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메트로 밴쿠버지역은 해안가 일부를 제외하고 주말 최고 기온이 섭씨 32도, 체감온도는 34도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불볕더위에 따른 열사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자외선 차단 크림 사용을 권장했다. 밴쿠버 지역의 7월 최고기온은 1998년 기록된 31.9도.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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