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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틀란 유니버시티 칼리지 외국인 간호사 평가 서비스 제공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6-26 00:00

BC주정부, 100만달러 지원 발표

콴틀란 대학교(Kwantlen University College)가 BC주 정규간호사로 일하기를 희망하는 외국인 간호사들을 위한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BC주정부 보건서비스부는 이를 위해 콴틀란 유니버시티 칼리지에 100만달러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지 애봇 보건서비스부 장관은 “BC주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려는 외국인 간호사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주정부와 콴틀란 대학교가 파트너십을 통해 능력을 갖춘 외국인 간호사들이 BC주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콴틀란 폴리테크닉 유니버시티(Kwantlen Polytechnic University)’로 승격될 예정인 콴틀란 대학교는 다른 교육 기관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외국인 간호사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교육 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비 앳킨슨 콴틀란 대학교 총장은 “국제 간호사들을 위한 평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외국인 간호사들이 BC주 정규간호사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현 규정상, 외국인 간호사가 BC주에서 일하기를 희망할 경우 BC정규간호사협회(CRNBC)에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앞으로 콴틀란 대학교는 CRNBC를 도와 지원자가 BC주에서 간호사로 일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CRNBC는 BC주 정규 간호사로 일하기를 희망하는 외국인 간호사들에 대한 평가 기능을 계속 수행하게 되며, BC주 정규 간호사 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모든 외국인 간호사들이 콴틀란 대학교의 평가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은 아니다. 

BC주의 외국인 간호사 평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nursinginbc.ca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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