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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부시, 7월엔 한국 안간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6-23 00:00

8월 베이징올림픽 때 올듯
조지 W 부시(Bush) 미 대통령의 한국 방문이 오는 8월로 연기됐다.

미 백악관의 데이너 페리노(Perino) 대변인은 24일 조지 W 부시(Bush) 대통령이 다음달 G8(서방 선진7개국과 러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지만, 이 기간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페리노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일본에서 G8 정상회담에 초대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날 것이며, 7월 부시 대통령의 아시아 방문은 G8회담에 국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한국 내 미국 쇠고기 수입을 둘러싸고 시작한 시위가 부시 대통령의 7월 방한(訪韓) 계획을 좌절시켰다는 주장은 부인했다. 페리노 대변인은 "미국과 한국은 쇠고기 사안과 관련해 실제로 좋은 방향으로 진전하고 있으며, 모든 언론 보도들은 두 나라가 계속 유효할 수 있는 합의에 도달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노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기 전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해 왔으며, 8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아시아를 방문할 때 분명히 다른 (방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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