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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이민자 영어교육 계속 늘리겠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6-23 00:00

BC주정부 ‘웰컴BC’ 정책 1주년

BC주정부는 이민자 정착을 위한 종합 지원정책인 ‘웰컴BC(WelcomeBC)’가 2007년 6월13일 도입 이후 시행 1주년을 맞이했다며 관련 정책 예산을 늘려 이민자들의 BC주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23일 발표했다.

BC주정부는 2008/09회계연도에 연방정부로부터 1억430만달러 이민자 정착지원 예산을 받아 지난해 7540만달러보다 더 많은 예산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BC주 정부는 연방정부 지원금외 별도로 예산을 추가해 08/09회계연도 말까지 총 2억9700만달러를 이민정착예산으로 집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월리 오팔 복합문화주의정무장관은 웰컴BC 정책 1주년을 맞이해 “복합문화 지역사회 건설은 지속적인 도전과제로 공공과 개인, 지역사회 각 분야가 책임감을 갖고 도전해 나가야 한다”면서 “최상의 성공을 위해서는 모든 문화와 언어, 종족 집단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C주정부에 따르면 웰컴BC는 ▲성인 이민자의 BC주 사회 및 근로시장 적응을 위한 ESL교육 확대 ▲이민자에 대한 고용시장 정보제공 및 접근성 개선 및 확대 ▲새 이민자와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복합문화주의를 홍보하고 인종차별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 능력 양성을 주요 정책 목표로 하고 있다.

BC주정부는 지난 1년간 웰컴BC정책의 성과로 “성인 이민자 대상 ESL과정이 늘어났다”고 강조하고 향후 계획으로 “이민자들이 취업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에 합당한 교육을 제공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웰컴BC’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관련 웹사이트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참고 www.welcomeBC.ca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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