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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민에게 만다린 교육 무료 제공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5-23 00:00

캠벨 주수상, 한반과 온라인교육 양해각서 교환

한국에 이어 중국을 방문한 고든 캠벨 BC주수상은 BC주민에서 온라인 무료 중국어교육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한반(漢辦, Hanban)’으로 약칭되는 중국 ‘국가대외한어교학영도소조’와 교환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캠벨 주수상은 “다가오는 올림픽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BC주와 중국이 서로에 대해 좀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양해각서를 토대로 “BC주는 한반 및 공자학원(孔子學院)과 협력해 BC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과정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자학원은 중국 교육부와 한반이 세계 각지에 설립하고 있는 중국어(만다린) 교육기관으로 중국문화와 언어 전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국어 교재, 중국문화 홍보자료를 지역에 소개할 뿐만 아니라 중국어고시와 경시대회도 공자학원을 통해 제공한다. 한반은 BCIT에 ‘Confucius Institute’란 이름으로 공자학원을 개설하도록 운영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반은 또한 BC주 교과과정내 10학년, 11학년과 12학년 교재 개발도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과정은 BC주교육부의 ‘런나우BC’ 웹사이트 (www.learnowbc.ca)를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중국은 올림픽을 기점으로 중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이른바 ‘아시아문화의 종주국’을 자처하면서 메트로 밴쿠버내에서도 한반과 같은 공식적인 문화보급사업과 공연참여 및 지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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