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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푸드는 음식재료만 판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5-17 00:00

알뜰 쇼핑 정보-엑스트라 푸드(Extra Food)

전 세계가 광우병으로 시끄러운 요즘 육류 외 농산물에 대한 유기농 제품에 대한 관심도 더욱 증폭되고 있다. 엑스트라 푸드(Extra Food)는 코너와 공산품과 가구 의약품까지 판매하고 있는 종합 쇼핑 마켓으로 2006년, 2007년 캐나다 최고 품질 좋은 식료품 매장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런 이력이 말해 주듯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매장마다 유기농산물 코너를 갖추고 있어, 어떤 표기의 제품을 구입해야 유기농산물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주부들도 안심하고 야채와 과일을 구입할 수 있다.

■ 엑스트라 푸드(Extra food)
엑스트라 푸드(Extra Food) 마켓이 밴쿠버에 처음 상륙한 것은 1982년. 이후 서부캐나다와 온타리오 지역으로 확장, 현재 106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BC주에만 100여 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엑스트라 푸드(Extra Food) 마켓은 상호가 주는 이미지 때문에 식품 전문점이라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 그러나 야채, 과일, 곡류 등 농산물을 비롯해 생활에 필요한 모든 공산품은 물론 처방전으로 구입할 수 있는 조제약품과 일반 의약품까지 판매하고 있다.
25,000~ 6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매장은 한 눈에 쇼핑 몰 전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정사각 형태에 상품마다 품목별로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어, 1~2시간 쇼핑에도 피로감이 덜 한 것이 또 이 매장의 특징. 그만큼 실내 공기의 정화시설과 청결이 잘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어떤 게 유기농이지?
일반 농산물 곁에 구색만 갖춰 진 유기농 제품 앞에서 장을 볼 때마다 주부들은 고민한다. 식품마다 생산지와 안전성, 신선도를 따져 보기도 어렵고 결국 ‘비싼 것이 안전하고 좋은 농산물’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만다. 비교적 안전한 무공해 지역이라고 믿고 있는 밴쿠버에서도 식탁에서부터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려는 주부들은 다소 비싼 가격이더라도 유기농제품을 구입하고 나서, ‘혹시 잘못 알고 구입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매장마다 생산지가 표기 된 올가닉 농산물을 판매하는 코너가 있는 엑스트라 푸드에서는 이런 불필요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

■ 알뜰 쇼핑을 위한 쿠폰!
매장 마다 입구에 할인 쿠폰대가 있다. 쇼핑을 하기 전 먼저 그날 쇼핑을 하려는 품목의 할인쿠폰이 있는 지 살펴보고, 또 쇼핑 중간에도 갑자기 구입하는 품목이 있을 때 이용하기 위해서전체적으로 꼼꼼히 살 펴보고 쇼핑을 시작하자. 매주 바뀌어 비치되는 이 쿠폰대를 중심으로 반짝 기획상품이나 할인 상품, 재고품 등 할인 물건이 전시되므로 주변을 한번쯤 살펴보고 쇼핑을 시작하는 것도 알뜰 쇼핑지혜. 봄을 맞은 요즘 매장마다 직접 정원을 가꿀 수 있는 가드닝 도구와 꽃, 식물, 천연비료 제품, 모종을특별 판매하고 있다.

■ 사진인화와 의약품 구입
엑스트라 푸드는 식품과 야채 과일 외에도 디지털 사진기가 대중화 되어 있는 시대 흐름에 따라 디지털 사진 인화(Digital Prints)와 직접 찍은 사진으로 가족 캘린더와 액자로 만드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 ‘Eating Healthy and Living a Balanced Life’ 건강관리 식품을 판매하는 코너와 의사의 처방전으로 구입하는 약품 및 일반 약품을 판매하는 약국(Drugstore Pharmacy)도 있다. 
 
■ 엑스트라 푸드 홈페이지
    http://www.extrafoods.ca/

이재연 기자 jy@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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