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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장난감 가게 맞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5-09 00:00

세계 최대 장난감 세상~ 어린이 용품 One- Stop Shopping ‘Toys R us’

■ 전세계 1515개의 체인점, 쇼핑이 편리

“어린이들과 가족의 재미를 위한 세계적인 조직”을 꿈꾸는  ‘Toys R us’는 베이비 붐이 한창이던 1948년 미국 워싱턴 DC에 첫 매장이 오픈 된 후,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홍콩, 한국, 남아프리카, 인디아, 영국 등 전 세계 36개국 1515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월마트에 이어 세계 2번째 큰 규모의 체인점으로 미국 내에 716개 점포를 거느린 세계 최대 장난감 쇼핑몰인 이곳의 최대 장점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모든 종류의 완구와 유아관련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할인 쇼핑몰에 비해 저렴한 편은 아니라는 것이 고객들의 의견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가 자녀의 장난감과 어린이 용품을 ‘원 스톱’으로 쇼핑하기를 원한다면 이곳은 가장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이다.
‘Toys R us’는 백투더 퓨처, 심슨, 패밀리 가이 등 영화촬영 장소로도 많이 이용될 만큼 매장마다 규모가 크고 방대한 상품이 전시되어 있다.

■ 영국 자전거 ‘Bikes “R” us’ 입점

◇ 상품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료안내책자. 매장입구에 비치되어 있다.

브랜드 네임 ‘Toys R us’는 설립자 Mr La zarus와  Toy의 합성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름 중앙에 ‘R’을 거꾸로 놓아 두는 등 모든 초점이 어린이들에게 맞춰진 ‘Toys R us’는 실내를 모두 어린이들의 취향에 맞춰 꾸며놓았다. 상품 진열도 어린이들의 나이에 따라 키 높이에 알맞도록 비치, 꼭 구입을 하지 않아도 어린이들이 거대한 놀이공간처럼 꾸며놓았다. 평일 오후 이곳에서 엄마와 실랑이를 벌이는 아이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토이저러스(Toys R us)와 함께 유아 의류브랜드 ‘Kids “R” us’와 신생아에서 1년 미만의 유아용품 브랜드 ‘Babies “R” us’가 있다. 최근 영국 자전거 ‘Bikes “R” us’를 입점시켜 더욱 다양한 쇼핑을 추구하고 있다.
 
■ 성별과 나이에 따라 세분화 시킨 매장

각 지점마다 1세 미만의 유아용 의류와 장난감 용품을 판매하는 ‘베이비스 러스(Babies R us)매장과 5세 이하 어린이, 여아 남아 어린이들의 성별과 취향에 따라 세분화 시켜 진열되어 있는 매장은 유모차를 끌고 쇼핑을 다니기에도 편리한 동선으로 꾸며져 있다.
요즘 야외 전시장에서는 그네와 미끄럼틀, 작은 장난감 하우스 등 집안의 자투리 공간이나 정원을 자녀들의 놀이터로 꾸밀 수 있는 여러가지 상품을 구경할 수 있다.
‘Toys R us’는 가격면에서 저렴한 편은 아니다. 그러나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기획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하루쯤 쇼핑을 해보는 것도 즐겁다. 이곳을 찾아 갈 때는 수많은 종류의 장난감 앞에서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을 달랠 수 있는 대책도 마련해야 할 것. 매장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려면 입구에 있는 컴퓨터시스템을 이용해 필요한 품목을 먼저 검색한 다음 쇼핑을 하는 것이 좋다.

● 홈페이지
토이저러스- www.toysrus.ca
베이비스러스- wwwbabiesrus.ca
 
● 영업시간
평일 9:00(AM)~ 9:00(PM)/ 주말 10:00(AM)~ 5:00(PM)

버나비 (604) 668-8330
Metropolis at Metrotown / 4750 Kingsway Burnaby
코퀴틀람 (604) 654-4775
1110 Lougheed Hwy Coquitlam
랭리 (604) 534-8607
WILLOWBROOK MALL / 19705 Fraser Highway Langley 
써리 (604) 586-1000
10232 Whalley Ring Rd Surrey 
밴쿠버(604) 733-8697
1154-1174 West Broadway Vancouver

이재연 기자 jy@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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