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는 유일하게 증가
아파트 건설이 줄어들면서 주택 착공물량도 크게 감소했으나 BC주는 캐나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착공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캐나다주택금융공사(CMHC) 발표에 따르면 4월 주택 착공건수는 21만3900호(계절조정치)로 지난 달보다 12% 가까이 감소했다. 특히 도심지역은 16.3% 줄었고 지역별로는 캐나다 전역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반면, BC주는 오히려 17.1% 증가했다. 계절조정을 감안한 BC주 주택 착공물량은 3만4900호에 달했다.
밥 듀간 캐나다주택금융공사 수석경제연구원은 “착공물량 감소는 2~3월 이후 공동주택 건설물량의 감소로 인한 것”이라면서 “숫자상으로 볼 때 1978년 3월 이후 두 번째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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