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5일 저녁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 정혜승)의 12주년 정기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졌다. 새로운 한국무용을 개척하기 위한 시도와 함께 무대장치와 의상, 음악에서도 파격을 선보인 이번 공연은, 그동안 한국인들만의 전통 춤 사위에 국한되었던 우리 춤을 세계무대로 이끌어내기 위한 창작이 돋보였다. 이재연 기자 jy@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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