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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 노년학 박사 과정 개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5-07 00:00

주정부 승인…4년 프로그램

SFU에 노년학(gerontology) 박사 과정이 개설된다.

머레이 코엘 BC주 고등교육부 장관은 7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주정부가 SFU의 노년학 박사 과정 개설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FU 노년학 박사 과정은 4년 프로그램으로, 현재 SFU가 운영하고 있는 2개의 석사 프로그램(노화와 환경, 노화와 건강)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박사 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요건은 노년학 석사 과정에서 최소 5과목 이상을 이수한 사람이다.

코엘 장관은 “베이비붐 세대의 대거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 고등교육은 새로운 인력을 양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노년학 박사 과정 개설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BC주의 사회적 변화에 대처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노년학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생체적, 사회적, 심리적 현상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으로,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고령층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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