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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 대학법 개정안 상정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4-30 00:00

BC주 5개 학교 가을부터 명칭 달라질 예정 “유니버티시 칼리지 명칭, 더 이상 사용 안해”

BC주정부는 BC주내 칼리지들을 대학교로 승격시키는 내용을 담은 대학법(University Act) 개정안을 29일 머레이 코엘 BC고등교육부장관 명의로 상정했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라 다음 학기부터 프레이저 밸리 대학교(UFV), 콴틀란 종합기술대학교(KPU), 밴쿠버 아일랜드 대학교(VIU), 카필라노 대학교(CU), 에밀리카 미술 및 디자인 대학교(ECUAD)가 새롭게 등장한다.

대학교로 승격된 5개 학교는 이전보다 더 많은 학위(degree) 과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주정부는 “이들 대학교가 좀더 광범위한 전공과 전문 커리어 및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학위 과정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학교로 승격됨에 따라 각 학교들은 이사회(senate)를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주정부는 대학교 개선정책을 위해 작성된 ‘캠퍼스2020’ 보고서의 권고에 따라 더 이상 ‘유니버시티 칼리지(University college)’란 명칭을 사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최근 칼리지나 유니버시티-칼리지(UC)로 남아있던 학교들을 모두 대학교(University)로 승격시킨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주 22일 콴틀란(Kwantlan) 유니버시티 칼리지를 대학교로 승격시킨 데 이어 23일에는 프레이저 밸리(Fraser Valley) 유니버시티 칼리지를, 25일에는 카필라노(Capilano) 칼리지를 대학교로 승격한다고 발표했다. 관련기사 B1면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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