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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차명자씨 끝내 사체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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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03-13 00:00

경찰 “위법적인 부분 없다” 수사 종결

지난 1월 22일 실종된 차명자(63세)씨가 사체로 발견됐다.

코퀴틀람 연방경찰(RCMP)은 웨스트 밴쿠버 시경이 8일 발견한 사체의 신원이 지난 1월 22일 실종됐던 차명자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씨의 죽음에 대해 위법적인 행동이 연루된 부분은 없다며 수사를 종결했다.

차씨가 실종된 이후 차씨 자녀들이 신고 보상금 1만달러를 거는 등 적극적으로 행방을 수소문했으나 결국 사체로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차씨의 시신은 지난 8일 웨스트 밴쿠버 수상에서 낚시를 즐기던 사람에 의해 발견돼 해안수비대에 인양됐으나 발견 당시 부패 정도가 심해 부검을 거쳐 신원이 확인됐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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