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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새로운 출생증명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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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01-02 00:00

크기 통일·보안기능 강화

BC주정부가 금년부터 첨단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출생 증명서를 발급한다. 디자인과 재질이 새롭게 바뀐 출생증명서는 크기가 가로 12.5cm 세로 17.6cm로 첨단 보안 기능이 적용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며, 20가지 이상의 보안 기능들과 오랜 시간 변하지 않는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보안 기능에는 빛을 받으면 나타나는 카드 앞과 뒷면의 불규칙한 단풍나뭇잎 마크, 두개의 투명창, 특징적인 무늬와 그림자 등이 있다.

특히 지갑에 넣고 다니기 불편하도록 큰 사이즈로 제작되어 집 밖에서의 분실 우려를 줄였으며, 기존에 신상정보 종류에 따라 두 가지 크기로 제작됐던 것도 이번에 한가지 사이즈로 통일했다. 

새로 바뀐 출생증명서는 보안기능이 강화되고, 재질이 플라스틱으로 바뀌었지만 수수료는 27달러에서 오르지 않았으며, 신생아의 부모들은 아이가 태어난 후 30일 이내에 인구통계청(Vital Statistics)에 온라인이나 편지로 신청할 수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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