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정부, 친환경 수칙 10가지 발표
BC주정부가 다가오는 2008년에 함께 지켜야 할 10가지 친환경 수칙을 발표했다. 베리 페너 환경부 장관은“모든 BC주 주민들이 친환경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새해를 맞이하기를 원한다”며, “새해에 지켜야 할 수칙을 세울 때 친환경 실천방안을 함께 고려해 달라”고 전했다.
주정부는 조금만 신경 쓰면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수칙을 모두가 지키게 되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정부가 발표한 10가지 친환경 수칙은 ▲운전 덜하기 ▲연비 높은 차량 구매하기 ▲신기술을 활용해 종이사용 등을 줄이기 ▲집안의 단열에 신경쓰기 ▲형광등이나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 쓰기 ▲인근 지역에서 재배된 유기농 농산물 먹기 ▲빈방이나 기계를 안 쓸 때는 전원 끄기 ▲쓰레기 줄이고 재활용하기 ▲물절약형 샤워기 쓰기 ▲음식 쓰레기 퇴비로 만들기 등이다.
주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온실가스 감축법안과 함께 10가지 친환경 수칙 실천을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주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7년 기준에서 최소 33%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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