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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아파트 공실률 加 최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2-13 00:00

BC주 1%...캐나다 전체 평균 2.6%


지난 10월 캐나다 전국 34개 도시의 렌트용 아파트 평균 공실률이 2.6%인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에서 렌트 공실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BC주로 1%를 기록했으며, 공실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5.3%를 기록한 뉴브룬스윅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캐나다 전체적으로 낮은 실업률과 이민자들의 꾸준한 유입이 렌트 수요를 높게 유지해주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캐나다 서부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BC주와 알버타주(1.6%), 사스캐처원주(1.2%)의 공실률은 사상 최저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MHC에 따르면, 뉴펀들랜드주의 10월 공실률은 2.1%, 퀘벡주는 2.6%, 노바스코샤는 3.2%, 온타리오주는 4.1%를 기록했다.

주요 대도시 중에서는 온타리오 윈저주의 아파트 공실률이 12.8%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BC주 켈로나는 비어있는 아파트가 단 한 채도 없어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캐나다 모기지 공사의 밥 두간 수석 경제학자는 “캐나다 전체적으로 신규 콘도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파트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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