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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지역 ‘폭풍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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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7-10-18 00:00

열대성 저기압 태풍 ‘링링’ 영향권

18일 오전 5시를 기해 밴쿠버 일대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캐나다 기상청은 최고 시속 70km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열대성 저기압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오늘 하루 지역에 따라 30~4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관계 당국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으며 BC전력공사 긴급복구반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폭풍은 예년보다 약 1개월 앞당겨 발생한 것으로 건설현장의 시설물 붕괴나 일부 저지대의 침수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비바람이 오늘밤을 기해 다소 잦아들겠지만 내일 오전까지 비가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현재, 각급 학교의 임시휴교 조치는 내려지지 않았다. 각 가정에서는 정전을 대비해 휴대용 전등, 라디오, 양초 등을 따로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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