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버나비 경찰 “이런 사람 조심하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0-12 00:00

버나비에서 지갑날치기 빈발 ‘샤 케이블 직원’사칭도

버나비 연방경찰은 패터슨 에비뉴(Patterson Ave.)와 빅토리가(Victory St.) 사이에 위치한 에드몬즈 애비뉴(Edmonds Ave.) 6900번지 대에서 지갑 날치기 사건이 오후와 야간 시간대에 빈발하고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용의자는 행인들에게 접근해 구걸 또는 흉기로 위협을 하는 등 노상 강도를 벌이거나 피해자가 들고 있는 지갑을 빼앗아 달아나는 날치기 수법을 쓰고 있다.

한편 버나비 연방 경찰은 최근 샤(Shaw) 케이블 직원을 사칭하는 수상한 남성이 버나비 지역 주택가를 돌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11일 오후 4시에서 7시 사이 켄데일 코트(Kendale Court)와 서마스 드라이브(Sumas Drive) 인근 주택들을 방문해 자신을 샤 케이블 직원이라고 소개하고 다른 서비스를 받겠느냐며 질문을 하고 다녔다. 용의자는 20-30대 아시아계 남성으로 키 174cm, 몸무게 68kg가량으로 검은색 복장에 ‘SHAW’라고 새겨진 이름표를 달고 있다.

권민수 기자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