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재단 연구기금으로 전달
캐나다 신장재단 연구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색 이벤트를 벌인 김연아씨가 2340달러를 성공적으로 모금했다.
밴팅 중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김연아씨는 지난 10일, 43주년 결혼 기념일을 맞는 부모님과 신장병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특별 행사를 열었다.
밴팅 중학교의 한 교실에 ‘일시 감금’된 뒤 자신을 위한 보석금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한 것. 모금 목표액 2000달러를 넘어서자 김씨는 “병원 관계자와 캐나다 신장재단, 그리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연아씨는 차기 캐나다 연방선거에서 보수당 후보로 뉴웨스트민스터-코퀴틀람-포트무디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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