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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슬러·코퀴할라 지역에 눈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0-04 00:00

밴쿠버 북동쪽은 벌써 겨울

올해 위슬러는 가을을 건너뛰었다. 스키장 공식 개장 예정일은 11월 22일이지만 이미 지난 주말 겨울을 알리는 첫 눈이 내렸다.

캐나다 기상청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약간 흐린 날씨를 보이는 5일을 제외하고 위슬러 지역 최고기온은 영상 10도 미만으로 떨어지고 6일과 7일에는 비가 오다가 밤에는 눈과 섞여 내릴 전망이다.

눈에 쌓여 있는 위슬러 스키장 / 사진 위슬러 리조트 제공

오카나간 초입 고원지대에도 눈이 내렸다. 3일 코퀴할라 하이웨이고원지대에는 눈이 쌓인 가운데 4일 일부 고원에서 눈발이 날리고 있다.

추수감사절을 기점으로 메트로 밴쿠버 지역 기온도 영상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쌀쌀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올해 태평양 동부 수온이 평균보다 낮은 라니냐 현상이 발생해 BC주의 겨울 바람이 예년보다 거셀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3개월 기상전망을 통해 기상대는 기온과
강우량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권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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