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거래량 10.2% 증가
가을 주택시장이 달아 오르고 있다. 2일 부동산협회(REBGV)가 발표한 9월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거래량은 2776채로 지난해보다 10.2% 늘어났다.
평균 거래가격도 지난해보다 11.4% 오른 54만2500달러에 달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73만7927달러)이 11.9%, 타운하우스(45만2944달러)는 10.0%, 아파트는(37만1718달러) 11.1% 뛰었다. 특히, 타운하우스는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6% 늘었다.
프레이저밸리 지역도 비슷한 양상이다. 프레이저밸리의 전체거래량은 1332채로 지난해(1323채)와 거의 같은 수준이었으나 가격은 오름세를 보였다. 단독주택(53만5572달러)은 8.5%, 타운하우스(32만1480달러)는 2.8%, 아파트(23만0280달러)는 12%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