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시즌 교통 단속
연방경찰(RCMP)은 오는 9월 4일부터 개학과 동시에 ‘스쿨 존’내에서 과속 및 위험 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 스쿨 존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4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규정속도인 시속 30km 미만으로 운행해야 한다.
경찰은 “인도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만큼 교차로에서 우회전시 우측을 잘 살펴보고 운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역밴쿠버에서 발생하는 윤화(輪禍) 사고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형태가 차량이 우회전하면서 오른쪽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을 치는 경우다.
한편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헬멧 착용은 필수이며 자전거도 자동차처럼 보행자 우선으로 운행해야 한다. 경찰은 헬멧 미착용자도 단속할 방침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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