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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슬러-블랙콤 봉우리 곤돌라로 잇는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8-20 00:00

‘픽-투-픽’ 곤돌라 기초공사 마감 4.4km 구간…내년 12월부터 운행 예정

위슬러와 블랙콤 봉우리를 연결하는‘픽-투-픽(Peak to Peak)’곤돌라가 내년 12월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건설공사는 올해 5월 착공해 기초공사 마감단계에 이르렀다.

픽-투-픽 곤돌라는 위슬러 라운드하우스 랏지와 블랙콤 랑데부 랏지 사이 4.4km 구간에 건설된다.‘스카이 캐빈’으로 불리는 곤돌라는 28인승으로 스키어들을 태우고 초속 7.5m로 4.4km 거리 산 정산 사이를 약 11분간 운행한다. 시간당 최대 탑승객은 4100명이다. 곤돌라는 4개 타워에 의지해 고정된다.

◇ 내년 12월부터 운행이 시작될 픽-투-픽 곤돌라는 위슬러 라운드하운스 랏지와 블램콤 랑데부 랏지 4.4km 구간을 연결하게 된다.  사진 제공 위슬러 블랙콤 리조트

위슬러 리조트 스튜어트 램펠 마케팅 부사장은 “2008/09년에 픽-투-픽 곤돌라가 운행을 시작하면 위슬러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나 그랜드 캐년의 스카이워크처럼 상징적인 조형물을 갖게 된다”며 “고도 415m에 달린 길이 3km 곤돌라들은 2020년을 향한 위슬러 개발 계획에 따라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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