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고 올해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던 조진주(사진)양이 오는 15일 페스티벌 밴쿠버(Festival Vancouver)에 참가하기 위해 14일 입국했다.
현재 미국 클리브랜드 음악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조진주양은 지난해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7세의 나이에 완벽한 테크닉과 깊은 음악성을 요구하는 쇼스타코비치의 협주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놀라운 연주를 선보여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퀘벡 심포니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미국 캘러마주 심포니, 아스펜 콘서트 오케스트라, 클리브랜드 시티뮤직 등과 협연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년도에는 Stulberg 국제 현악기 경연대회 금메달을 수상하고 Robert McDuffie, Michael Stern, Peter Oundjian, James Gaffigan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협주를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진주 바이올린 연주회는 8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다운타운 크라이스트 성당(Christ Church Cathedral)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성인 24달러, 학생 19달러이다. 티켓 구입은 페스티벌 밴쿠버 웹사이트(http://festivalvancouver.ca )를 참고하면 된다.
공연장 주소: 690 Burrard St.(Georgia St. 교차 지점)
이재연 기자 jy@Q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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